안녕하세요 :)
오늘은 구글 애널리틱스 4의 '획득 보고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혹시나 글을 읽으시면서 잘못된 내용이 있거나,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을 경우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용자 획득 VS 트래픽 획득
구글 애널리틱스의 보고서 화면으로 들어가면 획득 보고서에 '사용자 획득'과 '트래픽 획득'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사용자 획득]
우리 웹사이트나 앱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 어떤 경로로 유입되었는지 분석하는 보고서로 신규 고객이 어떤 경로로 유입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특정 광고 캠페인이 새로운 사용자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유치했는지 평가할 때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트래픽 획득]
세션 중심으로 유입 경로를 분석합니다. 따라서 첫 방문과 재방문을 모두 포함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신규 사용자와 기존 사용자를 포함한 전체적인 유입 경로를 분석할 때 사용합니다.
Q. 왜 보통 트래픽 획득 보고서를 확인할까?
A. 신규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자의 재방문 트래픽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획득 보고서는 '처음 방문한 경로'만 분석하지만, 트래픽 획득 보고서는 여러 번 방문하는 경로까지 고려하여 어떤 채널이 지속적으로 트래픽을 유도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케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면 트래픽 획득 보고서를 주로 활용합니다.
보고서 속 용어 개념 알아보기
트래픽 획득 보고서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각 '측정 항목'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세션수 | 단순 방문 수 |
참여 세션 수 | 실제로 의도하여 사이트에 방문한 수 → 잘못 클릭하거나 클릭 후 곧바로 이탈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수치 |
이벤트 수 | 해당 경로로 들어온 사용자가 어떤 행동을 얼마나 하는지 측정한 것 (특정 이벤트에 대한 정보만 볼 수 있음) |
주요 이벤트 | 수 많은 이벤트 중에서 특히 비즈니스에서 중요하게 보는 이벤트만 모아놓음 ex. purchase, add_to_cart, view_item |
항목을 다양하게 선택하여 유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세션 기본 채널 그룹
사용자가 들어온 사이트 경로의 유형을 분류하여 보여줍니다.
Direct는 사용자가 직접 URL을 입력하거나 즐겨찾기를 통해 유입된 경우, Organic Research는 검색 엔진을 통해 검색을 해서 유입된 경우, Paid Search는 유료 광고를 통해 유입된 경우, Referral은 다른 웹사이트에 개재된 링크를 통해 유입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2) 세션 소스
세션 기본 채널 그룹보다 더 구체적으로 유입 경로를 분석해줍니다.
google, baidu, bing 처럼 사용자가 사이트에 들어오게된 구체적인 출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세션 매체
세션 매체는 트래픽의 유형을 분석해줍니다.
사용자가 어떤 방식으로 유입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organic은 자연 유입, cpc는 클릭당 과금 방식의 광고, referral은 외부 사이트의 링크 클릭, email은 메일을 통한 유입 등 어떤 방식으로 사용자가 해당 사이트에 유입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세션 캠페인
세션 캠페인에서는 특정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발생한 트래픽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특정 광고나 프로모션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 가능하며, URL에 UTM 매개변수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트래픽 획득 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트래픽 획득 보고서를 통해 사용자가 어디에서 유입되었는지, 어떤 마케팅 활동이 효과적이었는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트래픽 양을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어디에서 유입되었고, 어떻게 행동하며, 어떤 경로가 효과적인지 이해하는데 핵심적인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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